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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Movie, Article, Post

Created: 2020, 04 04 >Updated: 2026, 05 17

Movie Think#독서는 여행이다

INBOX

Book Start End
어린이라는 세계
플래시보이즈
부분과 전체
괴델, 에셔, 바흐
멀티미디어 - 바그너에서 가상현실까지
후츠파 윤종록
소로우 월든
배삼식
마거릿 애트우드 그레이스
오만과편견
카뮈 - 시지프신화
카뮈 - 작가노트
그림자 노동의 역습
// 멋진신세계
총,균,쇠
칼 세이건 - 코스모스
브라이언 그린 - 우주의 구조
지금 다시, 헌법
움베르토 에코
상대성이론의 참뜻 버트런드 러셀 사이언스북스
수학의 쓸모
Aosabook - 오픈소스 아키텍처 소개 ebook
서버/인프라를 지탱하는 기술
신용복 - 강의
단단한 과학공부
강유원 - 인문고전강의
rethinking the internet of things
SICP
뒤렌마트 희곡선
공산당선언
발터 벤야민 1892-1949, 한나 아렌트
c 프로그래밍 - 브라이언 커니햄
데브옵스 핸드북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인포메이션, 제임스 글릭 저
프로그래밍 심리학, 제랄드 와인버그
가담항설 단행본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21
이미지 인문학 21
//수학이 필요한 순간
//정유정 소설 (7년의 밤) 19 19
//어떤 양형 이유 19 19
//가아더 소피의세계
//1984
상실의 시대
바른마음 19
빛의 호위
사피엔스
철학자의 조언
미학에세이
//상류엔 맹금류 19 19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19 19
루시
그녀를 만나다
헬로 데이터 과학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

사회과학을위한 질적연구 핸드북,김영천,아카데미프레스 침묵의 세계 - 막스 피카르트, 까치 에디토리엉 싱킹 - 최혜진 내이름은빨강, 장미의 이름

수학자들은 뭘할까? 어떻게 살까?

이론연구를 하는건가? 그 수학적 증명방식처럼 증명가능성을 찾는 여정을 개발에 접목할 수 있을까

게으름에 대한 찬양 - 버트런드 러셀

수학자 관련 쉬운 책 추천

[주말N수학] 단 한번의 기회가 수학자의 길로 인도 "영국 수학자 고드프리 해럴드 하디의 <어느 수학자의 변명>"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20887?cds=news_edit#:~:text=%EC%98%81%EA%B5%AD%20%EC%88%98%ED%95%99%EC%9E%90%20%EA%B3%A0%EB%93%9C%ED%94%84%EB%A6%AC%20%ED%95%B4%EB%9F%B4%EB%93%9C%20%ED%95%98%EB%94%94%EC%9D%98%20%3C%EC%96%B4%EB%8A%90%20%EC%88%98%ED%95%99%EC%9E%90%EC%9D%98%20%EB%B3%80%EB%AA%85%3E

과학학술지에 머신러닝 섹터 확인

저명한 학술지를 시작점으로 관심이 가면 논문을 찾아봐도 될듯. it 쪽 학술지 있으려나

  • 네이처

Review

2025

하늘

  • 허공
  • 별의 집
  • 나무의기댈곳
  • 새의 길

인간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인터뷰를 만든다. 미숙했던시절부터 서술하면서 저자와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뒷 내용이궁금해지더라

  • 장은교, 인터뷰하는 법

해변의 카프카

오시마 씨는 두 손을 크게 벌린다. ”이 넓고 깊은 숲이 모두 다 네거야. 어디가 화장실인지는 네가 정하면 되잖아?“

나쓰메 소세키 - 그 후

남자와 여자의 구분을 관통하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깨어있는 주인공 그 시절의 구시대는 남녀의 구분이었다 현재의 구시대는 인간과 ai의 구분이 아닐까 인간적으로만 생각하면 구시대적인 사람이 되버릴까

홍전일 -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법

일본 100년간 유지된 기업들 어떤 영역있는지 보고 시대를 관통할 나의 서비스는 어떤 영역을 잡으면 될지 영감받기

~2025

상실의 시대

책으로 감수성을 깨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 책의 재미를 알게 해줌

사피엔스

항상 궁금했지만 몰랐던 역사의 흐름을 알려줌

철학자의 조언

지금 하는 고민을 과거의 사람들도 하였다는 것을 알려줌

미학에세이

독특한 접근방식, 시각을 느끼게 해줬다 Decision# 마티스의 ‘영감’에서 네자르의 ‘작품’까지

빛의 호위

문학과지성사

쇼코의 미소

인상 깊게 감성적인 책이었다

7년의 밤

인상적인 내용

  • 아들의 시선으로 내용 시작
  • 범죄자 아버지를 둔 아들의 입장을 보여주면서 범죄자 자식에 대해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생각해보도록 유도
  • 개인의 과거행동에 후회가 담기면 인생의 불행이 됨을 표현
  • 마지막 아버지는 아들이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해 가기를 희망함
  • 그것도 아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짜 선택이라고 작가는 말함
  • 모든 인물이 살아온 환경에 큰 영향을 받음. 실제 세상에도 그럴 것이고
  • 미래를 바꾸는 것은 결국 개인의 선택

바른 마음

  • 감정과 인지
  • 직관과 추론
    • 감정에도 인지에 의한 감정이 있고, 감정에 의한 추론도 있다
  • 도덕적 추론
  • 도덕적 직관
  • 도덕적 감정
    • 호르몬변화는 감정
  • 주의력 및 경계심 변화는 감정의 인지적요소
  • 직관의 하위유형
  • 추론은 직관의 하인

자주 본 것을 한번 본 것보다 더 호감을 느끼는 상황이 있다. 광고에서도 이용된다 단순 노출 효과. 그러나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게 되면 여러번 본다해도 좋아지지 않을 수 있다.

sapiens

  • I've read sapiens. and then I'd like to read about after world war 2

because computer and network are made after that war. Computer and world war is very relevant

  • Knowing history is make me able to develop a better software. because software is

evolved from every previous software like history. Reading

특별한 순간에 대한 기억

  • 소름돋음

(책)숨결이 바람될 때 - 죽음에 대하여..

  • 퍼디난드 자서전을 읽으면서

월드컵에서 호나우두에게 제쳐진 후 자신의 발전해야 되는 부분이 이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후 뭔가 실패할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워나갔다고 한다 나도 실패,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내가 배울 수 있는게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냥 안주해버리면 안된다. 계속 발전해나가야 한다

Truth

개츠비는 데이지를 원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그가 사랑을 원한다는 뜻이지만, 사실 그는 그녀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다른 무엇인가를 원할 따름이다. 표면 아래 음울하게 감추어진 형식을 취하고 있는 다른 무엇인가는 소설이 끝나고도 오랫동안 요동친다.

어쩌면 개츠비는 자신이 데이지를 원한다고 착각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저질렀던 그 많은 소동의 의미는 상당히 우스꽝스러워진다. 이 씁쓸한 웃음 속에 아이러니가 깃든다.

김연수, 『시절일기』 180쪽

자신의 감정이 착각일지 모른다고 말하는 다른 사람은 그렇다면 당신이 나의 감정을 아는 것인가 그렇다면 내 감정은 내가 착각할 수 있으니 내 감정을 믿지 말라는 것인가 라고 말할 수 있다 진심이 꼭 진실은 아닐 수 있다 진심을 담아 얘기했지만 기억이 안나서 생각을 못했을 뿐 바뀔 수 있다 그러나 그 순간에는 그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근원, 시작점이 어딘지 궁금했었다

역사는 사피엔스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컴퓨터는 조금씩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되었다

멋진 신세계

태어날 때부터 본능, 할 일, 계층이 정해진 사람 본능이라고 느낀 것이 사실은 제작자의 의도인 것

  • 인류의 진보가 없이, 발전이 없이 계속 똑같은 것만 하게 되지 않을까

성적인 것을 어릴 때하는 장난으로 만들고, 20살까지 억제되있는 현재의 상황을 끔찍한 것이라고 함으로써 어릴 때의 사랑이 자유롭게 열려야 한다고 말한다

  • 성이 고귀하거나 진리인 것은 아니지만 무분별한 허용은 안좋을 것 같다

의회라는 데서 수면 학습 금지법을 기어이 통과시켰지. 그 당시 기록이 지금도 남아 있다. 바로 국민의 자유에 관한 연설문이지. 비능률적이고 비참한 삶을 살아갈 자유,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불편하게 살아갈 자유 를 주장하는 내용이다.

예순이 되어도 열일곱 살의 체력과 취향을 유지한다. 일을 하며, 삶을 즐긴다

  • 기반이 이미 조작된 것이어서 삶이 의미가 없다

  • 노년에 즐겁게 살 수 있으면, 자유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 자유는 노년의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 자유를 통해 노년의 행복으로 다가갈 수는 있다. 과학자들은 지금 눈 앞의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고, 이것은 자유가 있기에 발전을 만든다. 문제 해결의 끝이 꼭 노년의 행복이 아닐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멋진 신세계의 유토피아는 사실 유토피아가 아니다.

  • 존엄성을 잃었을뿐 아니라 노예이고, 노예로서 세뇌되어 행복을 느낀다

  • 행복이 최고의 가치는 될 수 없겠다 싶다.

  •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현재는 행복은 덜하지만 원하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다 근데 스스로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득권에게는 더욱 잘 활용되어진다

클린 코드 책 정말 좋다 소장각

미학 오디세이

1권이 고대 2권이 근대 3권이 현대 이런식이 아니라 1권에서는 가상과 현실을 주제로. 2권에서는 다른 주제로 전체를 보는 방식

  • 애자일하고 순환적인 방식. 좋다
  • 한 주제를 집중해서 조망한다고 해도 보는 관점은 수없이 많을 수 있고, 그러면 한 곳에 담을 수도 없다. 차라리 한 주제를 잡고 전체를 훑는 방식이 더 구체적일 수 있겠다

-> 알고보니 1권이 고대 2권이 근대 3권이 현대인게 맞았다.

추상은 본질적이고 변하지 않는 것을 남기려는 시도

추상은 차갑다

아이스킬로스에 이르면 이미 디오니소스 숭배와의 연결고리는 끊긴다. 말하자면 제의가 예술이 된 거다. 비극은 이제 제의 기능을 위해 신화를 정확히 재현할 필요성에서 해방되고, 더욱더 무대의 요구에, 말하자면 예술적 창조의 법칙에 따르게 된다

미학 오디세이 - 진중권

기존의 흐름과 떨어진 것이 기존의 질서에 억압에서 풀려나 자유로움을 얻게 되고, 넓은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된다. 억압에서 풀려나면 다른 차원으로 길이 생긴다.

Input#영화 피아니스트 Standard#제한이 억압이 되면 그것을 깨부수고 대안을 찾으려 한다

지각은 직관 이후에 생긴다

우린 그냥 바라볼 뿐, 빨간색이 '보이는 행위'에 속하는지, '보이는 사물'에 속하는지 묻지 않는다.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구별은 나중에 이 지각 체험을 돌이켜 생각할 때 비로소 생기는 거다. 미학 오디세이2

바른 마음에 나오는 직관이라는 코끼리를 끄는 사람의 비유와 일맥상통한다

진리란?

대응설 - 진술과 사실의 일치. 하지맘 사실을 알 수 없다 합의설 - 다수의 공감, 합의. 하지만 지구는 태양을 돈다 정합설 - 논증의 타당성, 사실여부에 관계없이 타당할수만도 있음

하이데거 예술이란 존재자의 진리를 나타내는 것 존재자는 작품의 대상 진리는 이데아와 같은 그 자체로의 근본적인 전제

바다 그림의 이야기를 본 것이 떠올랐는데 그 그림에서 바다는 사람들에게 바다를 꿈을 꾸게하는 무언가로 표현을 했고 이 그림이 바다라는 존재자의 진리를 나타냈다고 생각하며 읽으니 와닿았다

  • 미학 오디세이2

다자키 쓰쿠루

의식과 기억 그리고 자아

  • 의식이 생기고, 기억이 생기고, 자아가 생기는 사람의 정신적 성숙 과정

"만드는 일에 열정을 불태우는 정도는 아니야. 그저 한정된 대상에 관심을 가졌을 뿐이야." "한정된 관심을 가질 대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라도 발견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성취 아닌가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

clean architecture :input:book:tech:architecture:

수많은 유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그 시스템들은 근본적으로 비슷한 아키텍처를 공유하고 있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규칙은 다른 모든 변수에 독립적이다.

(독립적이다는 말은 그 프로그램에 종속되거나 의존하는게 아니라 어떤 프로그램이든 상관 없다는 뜻이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목표는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보수하는 데 투입되는 인력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 개발의 생산성을 코드 라인 수로 측정한 것은 아쉽다.

회사가 커지면 제품도 커지고 그에 따라 팀이 개편된다. 이 때 소프트웨어도 같이 팀의 크기에 맞춰 조절이 가능해지면 좋겠다.

회사에서 이전에 급하게 지은 코드를 나중에 고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소프트웨어를 만든 이유는 기계의 행위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중략) 다시 말해 변경하기 쉬워야 한다.

javascript에서 npm에 코드를 배포해서 관리하는 것처럼, 회사에서 모든 코드를 저장소에 저장해놓고 사용하는 쪽에서도 쉽게 업그레이드해서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각 패러다임(구조적, 객체 지향, 함수형)은 프로그래머에게서 권한을 박탈한다.

  • 패러다임들의 개념이 생긴 순서가 구현된 순서와 반대라는 점과 그 생긴 것이 58~68년에 걸쳐있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제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한을 했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이 세 가지 패러다임 외에는 더 나올 것이 없다고 보는 것도 놀랍다.

다익스트라는 공리, 정리, 따름정리, 보조정리로 구성되는 유클리드 계층구조를 프로그래밍에 이용하고자 했다.

뵘과 야코피니는 모든 프로그램은 순차, 분기, 반복이라는 세 가지 구조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 다익스트라가 구조적 프로그래밍을 생각한 계기는 모듈을 기능적으로 분리하기 위함이다.
  • goto문은 해당 모듈이 올바르지 않다는 증명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다익스트라가 유클리드 계층구조를 구현하려는 시도는 실패했지만, goto문 없이 코드가 구현 가능하다는 것을 통해 부정확함에 대한 증명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작은 모듈이 부정확하지 않다는 입증이 되지 않았다면 이는 쓸만한 모듈이 되고, 이런 모듈들을 모아 소프트웨어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구조적 프로그래밍의 핵심이었다.
  • 수학적 증명은 참이라는 것이 증명되야 하지만, 과학적 증명은 반례를 들 수 없으면 참이라고 인정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구조적 프로그래밍은 이렇게 수학적 증명은 실패했으나 과학적 증명의 방식으로 동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각 모듈은 쉽게 반증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테스트하기 쉽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놀라운 통찰이다. 내가 지금까지 객체 지향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 대부분이 구조적 프로그래밍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TDD 마저도 구조적 프로그래밍에서 이미 이야기가 되었던 것이었다.

정책과 세부사항을 구분한다.

  • 변하지 않을 것과 변할 것을 정해본다.
  • 격리된 부분과 외부 통신용 부분을 따로 관리할 수 있을까

시스템에서 서로 결합되지 않는 계층

UI, 도메인에 관련된 업무 규칙, 애플리케이션에 관련된 업무 규칙.

다른 이유로 변경되는 것. 유스케이스

  1. 처음에는 한 서버 안에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2. 좀 커지면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가 분리된다.
  3. 그 다음은 로드밸런서가 들어오고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 묶음이 복사된다.
  4. 그리고 추가적인 보조도구들이 점차 더해진다.
  5. 그 다음은 웹서버가 각 기능별로 분리된다.
  6. 그 기능은 다시 데이터베이스와 하나로 묶이고, 분리되고, 확장된다. 순환 구조가 완성되었다.
  • 그렇다면 웹서버를 기준으로, 확장성을 가진 구조를 만드려면 데이터베이스와 연결이 되야 하고, 웹서버가 복사되어도 똑같은 동작을 해야하고, 외부 장치와 연결이 쉬워야 한다. 그리고 각 기능의 분리가 된 이후에도 같은 동작을 해야한다.
  • 쿠버네티스는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연결시키고, 웹서버의 복사도 되고, 외부 장치와의 연결은 데이터베이스와 연결과 다르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 기능 분리 시 데이터베이스 분리도 쉽게 되야 한다.
  • 보조도구들이 인프라에서 쉽게 관리되야 한다.

나중에 처리하겠다고 하고 작성한 코드는 안좋은 레거시의 예

  • 나중에 레거시를 보고 한숨을 내쉬며 처음부터 다시 짜는게 낫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봤자 똑같은 일을 반복할 뿐이다. 지금부터 나은 코드를 쌓으려고 노력하고, 이전의 코드를 리팩토링을 계속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물론 처음부터 잘 짜여진 프로그램도 있을 수 있지만 조건이 많이 필요하다. 잘 짜여져서 같이 오랫동안 일한 동료와, 적절한 마감시간, 지식의 공유가 잘 되어있는 상태, 구성원들의 공감 등등.

나는 농담이다 김중혁

직선으로 흐르는 시간의 강물 옆에서 우두커니 수면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같았다

우주선에 오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지 않느냐고, 그 시간을 배신하지 않으려면 우주선을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수밖에 없다고 너는 그렇게 말했다. 나는 이해했다. 너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날더러 행복하라고 했지만, 내가 행복하기로 마음먹는다는 건 너를 포기한다는 얘기니까 아직은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다락 깊숙한 곳에 넣어두었다가 10년후에 다시 보고 울고 10년후에 다시보고 울고. 감정이나 편지는 다락에 넣어두는 게 아니야. 무조건 표현하고 전달해야 해.

여자 없는 남자들

당신은 연한 색 페르시아 카펫이고, 고독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 보르도 와인 얼룩이다.

그 세계에서 당신은 '여자 없는 남자들'로 불린다. 한없이 차가운 복수형으로.

복수형이 되면 그 단어에 내가 포함되지만 내가 특정되지 않는다. 내가 거기 있지만, 거기 없다. 차갑다는 단어가 정말 맞다.

아무튼, 피아노 - 김겨울

팔을 천천히 들어 올린 다음 건반 위로 손가락 하나를 뚝 떨어뜨린다. 손가락은 건반 위에 우뚝 서 있지만 팔은 완전히 이완된 상태, 팔의 모든 무게를 오로지 손가락과 손끝으로 받아내는 상태다. 계속 반복한다.

키보드를 치는 행위를 하는 입장에서 아프지 않게 편한 자세를 어떻게 잡는지 참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애초에 모든 분류에는 자의성과 위험성이 있다. 보르헤스의 '존 윌킨스의 분석적 언어' 에 인용된 '어떤 중국 백과사전'의 동물 분류가 현대인의 눈에 놀랍게 보이는 것처럼. 분류에는 그 분류가 이루어지는 시대와 분류하는 사람의 관점이 반영되어 있으므로.

#분류

감정을 표현하고 관객을 설득하는 것이다.

음악을 흐르게 만드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다. 음악이 흐르려면 시간 속에 일정한 점을 찍을 줄 알아야 하고, 점과 점 사이를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며, 그 움직임에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점과 점 사이를 유연하게 움직이며, 움직임에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연주자는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이것은 쉼표 없이 연주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연주자는 쉼표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쉼표를 연주'한다).

#book

밝은 밤

'지는 게 이기는 거다.' '너를 괴롭힌다고 똑같이 굴면 너도 똑같은 사람 되는 거야.' '그냥 너 하나 죽이고 살면 돼.' 패배감에 젖은 그 말들. 어차피 맞서 싸워봤자 승산도 없을 거라고 미리 접어버리는 마음. 나는 그런 마음을 얼마나 경멸했었나. 그런 마음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발버둥쳐야 했었나. 그런 생각을 강요하는 엄마가 나는 미웠다. 그런 식의 굴욕적인 삶을 원하지 않는다고 저항했다. 하지만 왜 분노의 방향은 늘 엄마를 향해 있었을까. 엄마가 그런 굴종을 선택하도록 만든 사람들에게로는 왜 향하지 않았을까. 내가 엄마와 같은 환경에서 자라났다면, 나는 정말 엄마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내 생각처럼 당당할 수 있었을까

사람의 노력을 알아보고 애쓴 마음을 도닥여주는 사람. 겨울에 빨래를 하고 있으면 손이 시리지는 않은지 물어보고, 장을 봐오면 다녀오는 길이 힘들지는 않았는지 물어보는 사람.

#communication

맞은편에 작은 텔레비전이 놓여 있었는데 화면이 미세하게 위아래로 흔들렸고 소리가 컸다

뭔가 소감을 적어놨는데 맥락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소감부분 : 소설을 통해 현실의 상황을 떠올리고 현실을 객관적으로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내가 참 못났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열한 계단

지능, 정체성, 기억, 인식능력, 해석능력

안병장의 판단이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나는 무수히 많은 생각의 가지를 뻗었다. 자신의 시간을 포기할 만큼 군대라는 집단이 그렇게 윤리적인 집단이 아님을 생각했고 한국의 군대문화가 만들어낸 관료주의와 권위주의를 생각했으며, 국수주의와 애국주의가 어떻게 전체주의적 폭력으로 귀결되는가를 생각했다. 안 병장을 만나면 이런 것들을 말해주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는 그 모든 이유와 무관하게 옳다. 그는 자기 삶의 입법자이고, 자기 삶의 대지를 걸어가는 자가 아닌가.

자기 세계의 지평을 점차 넓혀가는 사람

팩트풀니스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범주에 늘 의문을 제기하는 효과적인 방법 다섯 가지가 있다. 내부의 차이점과 집단 간 유사점 찾아보기, 다수에 주의하기, 예외 사례에 주의하기, 나는 평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하나의 집단을 다른 집단으로 일반화할 때 주의하기가 그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겸손과 호기심을 가르쳐야 한다. 여기서 겸손이란 본능으로 사실을 올바르게 파악하기가 얼마나 어려우지 아는 것이고 지식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모른다"고 말하는 걸 꺼리지 않는 것이자,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을 때 기존 의견을 기꺼이 바꾸는 것이다. 겸손하면 모든 것에 대해 내 견해가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없고, 항상 내 견해를 옹호할 준비를 해야 할 필요도 없어 마음이 편하다. 호기심이란 새로운 정보를 마다하지 않고 적극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한다. 아울러 내 세계관에 맞지 않는 사실을 끌어안고 그것이 내포한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실수를 부끄러워하기보다 실수에서 호기심을 이끌어내자

나는 비판적 사고를 무척 좋아하고 회의주의를 칭찬하지만, 증거를 존중할 때라야 그렇다.

세계은행과 유엔이 내놓은 흔한 통계가 그래요

청중이 내 물음의 답을 이미 알고 있다면

소감부분: 저자는 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알게 됐고, 그것이 정말 확실한 답인가? 앎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던 때의 질문같다. 이 질문의 답을 알지 못하면서 최근에는 이런 의문을 가지지 않고 있다는 게 새삼 느껴진다.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 김대수

내가 경험하는 동안에는 별로인 사람

갈망하는 상태

강화학습 전략은 경험에 의존한다는 것이 장점이자 결정적인 약점이다. 상황이 변한다면 혹은 경쟁 상대가 나의 강화학습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승리의 확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이 따라 하지 못하는 소위 진입장벽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현장에서 관찰되는 빛의 방향이나 패턴을 흉내 내면 뇌가 그것을 3차원으로 착각한다는 점을 활용했다.

그림에 명암을 넣는 것이 진짜 효과적인 것이었구나. 과학적인 것이었구나

오브젝트에 호기심과 애착을 느끼는 것은 본능이다

대뇌 운동피질은 움직이라는 명령을 신경의 신호로서 근육에 전달하지만 그 명령신호가 근육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다. 운동신경의 중간에 가지치기 신경회로를 통해 운동신호는 시상핵으로 들어간다. 소뇌는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신호를 시상핵으로 보낸다. 애당초 전달된 운동명령신호와 그 결과 움직인 데이터 정보가 시상핵에서 만나는 것이다. 여기에서 비교가 이루어지고 만일 서로 다르면 시상핵은 대뇌운동피질에 명령을 내려 교정하도록 한다.

공부하지 말고 공부할 이유를 찾아라.

과학은 자연이 출제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발견한 현상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가설을 세우며, 가서이 맞는다면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여, 실험을 설계하는 과학적 방법론을 따라야 한다.

이미지 인문학 1 - 진중권

특정한 기술을 사용할 때 우리는 미처 의식하지도 못하는 채로 그 기술의 창조자가 그것의 바탕에 깔아놓은 사유의 패러다임까지 받아들이게 된다.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우리는 동시에 그 프로그램에 프로그래밍 당하게 된다.

나의 패러다임에 의한 소프트웨어가 아닌 사용자의 패러다임에 맞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컴퓨터 산업이 대중을 IT 기기의 수동적 소비자로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을 비판하며,

수동적 소비자가 아닌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 소비자, 컴퓨터 산업에 영향을 주는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일까

신을 거역하는 바로 그 범죄를 통해 인간은 언어능력과 제작능력 등 오늘날 인간의 유적 속성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성서에 따르면, 인간은 원죄를 저지름으로써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 근원이 죄인데 우리 사회가 아무런 걱정 없는 유토피아가 되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다. 단지 지금보다 조금 더 괜찮은 삶을 좇아 살 뿐. (유토피아가 무엇인지는 차치하고)

'컴퓨터'의 어원인 'com+putare'는 '함께+바라보다'라는 뜻을 갖는다.

미적분으로 숫자들 사이의 간극을 채움으로써 자연의 모든 것을 형식화할 수 있었다.

동굴벽화가 2차원의 평면이며, 문자로 쓰인 텍스트가 1차원의 선이라면, 문자 이후의 이미지는 0차원의 점(비트)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예술행위는 우리가 무심코 넘겨버리는 것을 잘 볼 수 있게 환기시키는 것"

디지털 이미지는 과거의 모상이 아니라 미래의 모형이다.

디지털의 모더니스트들은 '윈도우'가 아날로그 세계를 그대로 베꼈다고 비난했다(이를테면 우리는 오피스'에 들어가 '폴더'를 열어 '파일'을 꺼내 보고 필요 없으면 '휴지통'에 버린다). 이들은 컴퓨터 운영체계가 안로그 세계를 모방하는 서 벗어나 디지털 고유의 특성을 구현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이를테면 아이콘도 '휴지통' 같은 구상적 모티브가 아니라 칸딘스키나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보는 것 같은 추상적 모티브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산업혁명의 인터페이스는 기계를 상수로 놓고 인간을 변수로 간주해 인간을 기계에 꿰맞추려는 경향이있었다. 그때 인간은 기계를 지향했다. 20세기 모더니즘 예술을 집했던 '무기물의 미학', 즉 추상과 몽타주는 그런 기계화의 예술적 반영이리라. 반면 정보혁명의 인터페이스는 인간을 상수로 놓고 기계를 변수로 놓는다. 여기서 디지털 가상마저도 아날로그 현실과 똑같이 디자인하려는, 이른바 '디지로그'의 복고적(?) 경향이 발생한다.

사진은 시계의 그림이기 이전에 무엇보다 그것을 찍는 이가 지닌 관념의 그림이다. 굳이 연출하지 않더라도 '무엇을 찍을까' 혹은 '어떻게 찍을까'를 결정할 때부터, 세계는 사진사의 관념에 따라 구성된다.

복잡한 이론 없이 바로 이해되는 가독성.

#readability

영화적으로 연출된 상황이 때로는 '상황'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디지털 이미지의 과도한 선명함은 마노비치 자신이 말하듯 "인간의 시선보다 더 완벽한 어떤 다른 시각", 즉 "컴퓨터의 시각"에서 나온다. 컴퓨터의 눈으로 세계를 재현하는 것은 그저 재현의 옛 방식을 강화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인간 실격

거의 완벽하게 사람들을 속이다가 전지전능한 어떤 사람한테 간파당하여 산산조각이 나고 죽기보다 더한 창피를 당하게 되는 것이 '존경받는다'는 상태에 대한 제 정의였습니다.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행동주의 학파에서 특히 강조하는 점은, 일정한 규칙이 있으면 당면한 문제에 관련된 다른 주체들의 행동을 더 예측하기 쉽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합리적이려고 노력하지만 그럴 수 있는 능력은 너무도 제한되어 있고, 특히 이렇게 복잡한 세상(케인스식으로 말하자면 불확실성이 팽배한 상황)에서는 더욱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 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데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라는 뜻이다.

투자하는 사람이 미래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기대는 합리적 계산보다는 심리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여성은 지적 능려이 떨어지기 때문에 투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또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투표권을 줄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가난한 계층은 개인의 재산을 몰수하고자 하는 정치인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어떻게 무너졌는가?

16~17세기에 접어들면서 서유럽 사람들도 자신들 나름의 혁신을 보태기 시작했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페르마, 뉴턴, 라이프니츠 등 현대 과학과 수학의 아버지들이 이 시기에 등장했다.

일의 기쁨과 슬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클래식 공연 공지를 가장 먼저 선점하려는 회장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월급 대신 카드 포인트를 받게 된 카드회사 직원의 이야기가 그 핵심이다. 평등하고 세련된 동시대 감각을 따라가겠다는 실속 없는 의지를 비웃듯, 가장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위계 구조는 굳건히 잔존하고 있다.

사람의 아이들

테오는 학부 시절 느꼈던 매혹을 다시 느꼈다. 피지의 어느 조각가의 손에서 탄생한 목걸이가 젊어서 죽은 조종사에게 닿을 때까지 이어진 기이한 사건의 연속이라니

우리는 한 세대를 살 뿐이지만 이전의 수많은 세대를 읽고 느낄 수 있다. 이전 세대를 읽는다는 것은 내가 여러 세대를 살아간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줄리언이 말했다. "루크야, 루크의 아이야"

롤프는 루크와 줄리엄이 기도를 하러 갈 때 아무런 의심없이 둘만 보내줬다. 이것은 그녀를 완전히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방심을 한 것인가. 내가 여자가 다른 남자와 같이 뭔가를 하러 간다고 했을 때 여자를 믿고 있더라도 안보내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이것은 줄리엄의 배신인가 아니면 롤프에 대해 계속 불만을 품고 있었기 때문인가

내가 만약 루크를 사랑했더라면... 그녀는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말했다. "죄악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겠죠"

롤프를 배신했다기 보다는 루크의 강렬한 마음을 조금 받아준 것이었다. -> 마음을 조금 받아준 것이라고 적은게 좀 이상함

"이제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겠군요."

미리엄이 줄리엄의 마음을 이야기할 때는 줄리엄이 쓰레기처럼 보였는데 줄리엄이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나니 납득이 갔다. 줄리엄은 좋은 사람이 아니지만 나쁜 사람도 아니었다. 사람은 자기합리화를 계속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는 스스로 보는 시각이 실제 자신의 마음과는 더 가까울 것이다. 물론 못보고 지나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그 부분을 다른 사람이 발견할 수도 있다.

숫자가 만만해지는 책

근삿값 계산의 기본 원칙은 '계산 결과가 입력된 값보다 높은 정밀성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래 데이터가 한 자리의 정밀성을 갖고 있을 뿐이라면, 결과치에 대해 그보다 훨씬 더 높은 정밀성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59개 도시들의 경우 가중치를 적당히 바꿈으로써 1등도 될 수 있고 꼴등도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통계치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측정값이 균등하게 분포할 경우(이를테면 대규모 집단에서 키나 체중의 분포), 산술평균은 통상적으로 잘 작동한다. 그러나 두드러진 아웃라이어가 존재할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그런 경우에는 대표성이 높은 통계값은 평균이 아니라 중앙값이다.

그래서 평균과 중앙값을 같이 보여주라는 대안이 나왔다.

생존자 편향이란 '대표성 없는 표본을 들이대며, 일반론을 펼치는 오류'를 말한다. 생존자들만으로 구성된 '대표성 없는 표본'에는 '상이하거나 더 정확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데이터가 누락되어 있다. 왜냐고? 그런 사람들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기 때문이다.

생존자 편향에 아우슈비츠 학살 사건보다 다른 유대인 학살 사건의 사망자 수가 많은데 아우슈비츠 사건이 널리 알려진 이유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글을 썼기 때문이라는 예시를 봤다. 또 전쟁 중 비행기의 기체 파손을 조사해보니 날개쪽 파손이 많았는데, 사실 몸체에 파손이 생긴 것들이 더 많은데 그 자리에서 추락하여 조사를 할 수 없어서 편향된 데이터를 얻을 수 밖에 없다는 예시가 있었다.

내게 무해한 사람

"수이 네가 없는 곳에 행복은 없어." 그 말을 하기 전까지 이경은 수이가 없는 곳에 행복은 없다고 진심으로 믿었었다. 하지만 막상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나니 그 말이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거짓처럼 느껴졌다.

말이 구체화 되면 너무 형식적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는데, 공감되었다

이미 은지의 번호는 지워버린 상황이었지만, 머릿속에서까지 지울 수는 없었다.

사람을 만나다보면 그 사람의 매력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경은 수이와 만나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버린다.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일까 수이라는 존재에 오랫동안 사랑의 감정이 있어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런 저런 사건들을 겪으며 사랑의 크기보다는 의리의 크기가 커진 것 같다. 그리고 그 사랑의 부족함이 다른 사람을 통해 채워지게 되버린 것이다.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 접근하는 은지의 마음도 이경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일테고 은지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이경도 감정이 저절로 생겨버린 것이다. 이 감정을 거부하려고 해도 몸도 아프고 정신도 아픈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렇다면 사랑하고 있어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일까? 그건 좀 이상하다. 이경이 수이와 열렬하게 빠져있던 순간에 은지를 지금처럼 만났다면 반응을 했을까?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감정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은 힘든 일이고, 그렇다면 사람이라면 언젠가 여러 사람에게 반응을 보이게 되는게 당연하다는 것일까? 이상하다. 사랑을 충만하게 채워주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는 철벽을 치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지만, 은지의 마음 또한 이경의 끌림과 다르지 않은 것일 테고, 사람 마음 다루는 것이 정말 어렵다.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본능에 이끌리지 않도록 자제하고 경계해야 한다.

"너가 착하게 굴어야지 엄마가 아들 낳지." 할머니는 엄마가 보는 앞에서 나에게 그런 식으로 말했고, 나는 그게 엄마를 괴롭히는 말이라는 것을 느끼면서도 마땅히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해서 할머니를 더 미워할 수 밖에 없었다.

모래도 공무도 서로를 어색해하고 있는 것 같았다. 공무는 나와 떠들면서 어색함을 이겨보려는 것 같았고, 모래는 그 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사람처럼 보였다.

이것은 섣부른 판단인가 상대방의 속마음을 잘 읽는 것인가

그날 모래의 말과 눈물이 나약함이 아니라 용기에서 나왔다는 것을 나는 그제야 깨닫게 됐다. 고통을 겪는 당사자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그 고통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판단할 권리가 없다는 것도.

사피엔스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이들 원시인류의 사회성은 서로 친밀한 소규모 집단에만 적용되었다. 집단의 규모가 너무 커지면, 사회적 질서가 불안정해지고 무리가 쪼개졌다.

원시시대 때부터 본능적으로 너무 많은 인원이 모이면 질서가 불안정해졌다는게 지금도 회사에서 5인 이상이 되면 조직 관리자가 필요한 것과 똑같은 것 같다.

우리가 특정한 질서를 신뢰하는 것은 그것이 객관적으로 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믿으면더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상상의 질서란 사악한 음모도 무의미한 환상도 아니다. 그보다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지만 함무라비도 자신의 위계질서 원리를 동일한 논리로 옹호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만큼은 기억해두자. 가령 이렇게 말이다. "나는 귀족, 평민, 노예가 날 때부터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만일 그들이 다르다고 믿으면, 우리는 더 안정되고 번영한 사회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고대 신화의 많은 부분은 실상 인간이 동식물을 지배하는 대가로 신들에게 영원히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법적인 계약이었다. 창세기의 첫 몇 자이 대표적 예다. 농업혁명 이래 수천 년간 종교의 예배는 주로 인간이 신에게 양과 포도주, 케이크를 바치고 그 대가로 풍성한 수확과 가축의 다산을 약속받는 것이었다.

농업혁명 이후 풍성한 수확을 위해 기독교가 생겨난 것일까? 그동안 생각했던 것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계시를 받고 지내오다가 그것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종교가 생겨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대가를 위해 만들어낸 것일까? 성서가 인간의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라 현대에 밝혀진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있지마 그건 그 시대의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쓴 것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옮겨쓴게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를 수도 있겠다 싶다. 이렇게 대가를 위해 쓰여졌다고 하는 것의 근거를 찾아봐야겠다.

#todo

역사는 결정론으로 설명될 수도 예측될 수도 없다. 역사는 카오스적이기 때문이다.

주식 소유자는 회사가 내는 이익의 일부를 받을 권리를 갖게 된다.

중세 문화가 기사도와 기독교를 어떻게든 조회시키는데 실패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세계는 자유와 평등을 조화시키는 데 실패하고 있다.

도시와 왕국이 등장하고 수송 하부구조가 개선되자 전문화라는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

두 지역이 일단 무역으로 연결되면, 운송가능한 물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힘에 의해 평준화되는 경향이 있다.

인도에서 금을 싸게 사서 지중해에서 비싸게 팔아 이윤을 남겼을 것이다.

그럼에도 인도라는 현대 국가는 대영제국의 자식이다.

it is true. but... so rude. people don't like true.

어떤 길을 택하든 그 첫걸음은 이 딜레마가 복잡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과거를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서 선인과 악당으로 나누는 것은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이다.

우리 마음이 "지금과 다른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가?" 보다 "지금 나는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온 관심을 쏟도록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Readability

대중을 위한 텍스트는 이미지처럼 구체적이고, 사운드처럼 구술적이어야 한다. 아니면 앞서 말한 것처럼 스크립트가 되어 이미지와 사운드의 바탕에 비가시적으로 깔려야 한다.

연출하고 가공하는 작가의 장인성, 그렇게 완성된 작품의 유일성, 복잡한 이론 없이 바로 이해되는 가독성.

과거의 비평이 작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판정했다면, 현대의 비평은 작품이 얼마나 '새로운지'를 판정한다. 저마다 새로움을 표방하는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진정으로 의미 있는 새로움이 어느 것인지 가려내는 안목. 그것이 현대의 비평가가 요구받는 덕목이 된다.

벼룩시장에서 태어나다. 마티스의 '영감'에서 네자르의 '작품'까지

수학이 필요한 순간

Logical_Thinking

일상의 문제에서도 정답부터 빨리 찾으려고 하기보다 좋은 질문을 먼저 던지려고 할 때, 저는 그것이 수학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대범하게도 수학적 사고를 통해서만 우리는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고, 우리가 찾은 답이 의미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 질문을 하죠. 그런데 질문을 하면서도 어떤 종류의 답을 원하는지 분명치 않을 때가 많습니다.

바른 마음

이렇듯 도덕성이 주로 도덕적 추론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면, 선천성과 사회적 학습이 어떻게든 조합되어 도덕성이 형성된다는 주장이 가장 가능성 높은 대답으로 남는다.

도덕적 추론이 뭐지?

감정은 일종의 정보처리 과정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떤 판단에 이르렀는지 그 실제적 이유들을 재구성해보기 위해 도덕적 추론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우리가 추론을 하는 까닭은 다른 누가 왜 마땅히 우리 편에 서서 우리처럼 판단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가급적 최선의 이유를 찾기 위해서이다.

이 순식간의 정서 반응은 그 속도가 너무도 빨라서, 사물을 바라볼 때 우리 머리에 떠오르는 그 어떤 생각도 이것보다 빠르지는 않다.

ProjectImplicit.org

일순의 정서라는 것은 2분간 지속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당장 생각나는 것은 있는데 나중에 그것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누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다 보면, 그들의 관점을 취하기가 한결 쉬워지는 법이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들을 때 부모나 선생님이 매를 들어도 되는가 하는 문제가 있다고 치자. 정치 성향이 왼쪽에 치우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보통 체벌에서 잔혹성과 압제라는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반면 오른쪽에 치우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체벌이 때때로 규칙의 적절한 집행이라는 판단(특히 부모와 선생님을 존경해야 한다는 규칙일 때)으로 연결된다.

라이벌 집단의 도전과 공격을 막아낼 수 있도록 연합을 구성하고 유지해야 하는 일에 임했던 것은 벌써 수백만 년 동안의 일이었다.

이것이 구시대에는 맞았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달라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라고 메모를 남겼었는데 달라질 것이 없겠다고 다시 생각하게 된다. 연합은 없어질 수 없을 듯. 아마 개인주의의 발달로 연합의 의미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개인을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식으로 연합이 구성되야 한다는 생각이었겠지?

스포츠 경기에서 작동하는 심리도 상당 부분이 충성심 기반의 통용적 동인들이 확대된 것들로

처음 레반도프스키가 팀과 상관없이 내가 소속된 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을 때 팀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한다고 느끼고 충성심을 좀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쓴데 지금 생각해보면 충성심이라는 게 필요할까 싶다. 오히려 레반도프스키의 프로의식으로 더 기억에 남았다

잡식동물의 딜레마란, 새로운 음식을 찾아 늘 탐험하지만 그것이 안전하다고 밝혀질 때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잡식동물의 처지를 말한다.

질병 위험이 낮을수록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태도가 나타난다는 증거도 일부 나와 있다.

사람들이 무기와 험담으로 자신을 무장하게 됨으로써, 보엠이 말한 "지배 서열의 전도"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 옳다. 즉, 이제는 졸병들끼리 뭉쳐 일인자 수컷을 지배하고 제어할 수단이 생긴 것이다(이 모습은 마르크스가 꿈꾸었던 '프롤레타리아 독재'와 소름 끼치도록 유사하다)

앞서 나는 '선천성'을 마음의 초고에 비유한 바 있는데, 그 뜻이 딱 들어맞는 대목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최종 편집본은 초고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정치적 평등과 관련된 사람들의 관심사는 호혜성에 대한 욕구보다는 압제를 싫어하고 희생자를 염려하는 마음과 더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평등주의의 개념은 평등 자체에 대한 사랑보다는 지배를 싫어하는 마음에 더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듯하다

지하로부터의 수기

인습을 숭배했다.

소프트웨어 장인

이 코드를 수정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정보도 부족하고 이 코드가 작성된 맥락을 전혀 알 수가 없어요

개발의 막바지 단계이더라도 고객의 요구사하 변경을 환영한다. 애자일 프로세스들은 변화를 활용하여 고객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단계마다 피드백이 있다는 전제에서만 절차의 개선으로 제품이 나아진다. 피드백 시스템이 동작하려면 자기가 하는 일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고 뭔가 잘못되고 있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느낄 때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했을 때의 영향을 파악하고, 잘못된 수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어디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서 이 코드의 일부를 수정할 때 어딘가 다른 쪽이 잘못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다.

이 부분이 항상 신경 쓰였는데 이것이 테스트주도개발을 하면 도움이 된다.

요구사항에 질문하고,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며, 고객 또는 고용주와 생산적인 동반자 관계를 맺어야 한다

변화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변화 자체를 내재화한

어떤 양형 이유

편견은 진영을 만들고, 진영 속에서 강화되어 차별과 혐오를 낳는다.

"햇볕은 감미롭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힘을 돋우며, 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이다."(존 러스킨) 세상에 나쁜 아이도 없다. 서로 다른 처지의 좋은 아이만 있을 뿐이다.

결혼을 하고 시간이 흘러 깨달은 건, 결혼은 사랑해서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사랑에 대한 예지로 감행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오래 연애를 했더라도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고 사랑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천천히 커지고, 작게 시작해 크게 여무는 것이다. 사랑이 식는다는 것도 이상한 말이다. 확 타올랐다가 식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욕정이다. 결국 결혼은 저 사람이라면 계속 새롭게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지에서 결정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혼은 그 예지가 빗나간 경우다.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정반대라 새롭게 느껴진다. 처음에 불타는 게 사랑이고 결혼은 지지와 믿음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시작이 약하고 결혼 후에도 사랑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다

"두려움의 원천은 미래에 있다. 미래로부터 해방된 자는 두려움이 없다."

아이가 길을 잃고 방황하여 낭떠러지로 향할 때 아이의 자유의지라고 내버려둘 부모가 있겠는가.

신동운, 재판관의 고민, 법문사, 2008 야마모토 유지, 일본 최고재판소 이야기, 법률문화원, 2005

"힘 없는 정의는 무력하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정의와 힘은 동시에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의가 강해지거나 강한 것이 정의가 되어야 한다. 정의는 시비의 대상이 되기 쉬우나 힘은 시비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정의는 강해지기 힘들다. 결국 강한 것이 정의가 되었다"는 파스칼

어쩌면 절대적으로 곧고 바른 유일한 것은 미덕이나 공동선이 아니라, 아무리 험난한 길이라도 바르게 살려는 의지를 갖고 그 길을 끊임없이 고뇌하며 걸어가는 존재, 그 자체가 아닐까? 그렇다면 정의는, 목표가 아니라 여정이고, 정의로운 삶을 살려는 열망을 품은 인간 그 자체다.

자물쇠를 새것으로 바꿔놓지만 않았어도, 마약 살 돈을 마련할 물건을 가져가려고 자기 집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냇이 자기가 저지른 일들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결심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비네사는 아직 그 시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리라. 대신 비난받아줄 데이나라는 인물이 존재하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데이나가 비네사에게 못된 짓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오래전 일이었다. 지금껏 자기 삶을 추스르지 못했다면, 그것은 비네사의 잘못이지 데이나의 잘못이 아니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규율에 맹종하는 건 사회 구성원으로서도 옳은 태도가 아녜요.

판결의 재구성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폭주하듯 비판받지 않는 논리는 독선에 빠진다.

이방인

철학적 에세이는 설명하고 소설은 묘사하고 연극은 이 부조리의 감정에 생명과 운동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배려

페르라고 부르지 않고 므시외라고 부르느냐고

당신 인생의 이야기

"스티븐 호킹은...... 우리가 미래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애를 태우고 있다. 그러나 지금 내 입장에서는 미래를 기억하는 일 따위는 식은 죽 먹기다. 연약하고 의심할 줄도 모르는 나의 갓난애들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나는 알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그들은 이미 다 자란 어른이기 때문이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의 말로가 어떨지도 알고 있다. 그들 중 다수가 이미 은퇴했거나 죽었기 때문이다...... 스티븐 호킹을 포함한 나보다 젊은 친구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인내심을 가지도록. 제군의 미래는 제군을 잘 알고 있으며, 제군이 어떤 인간이든 간에 사랑해주는 개처럼, 제군의 발치로 달려와 드러누울 것이므로.'"

그것은 동정과 감정이입의 차이였다.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유한계급론

철학이 모든 과학의 왕

국내 거래의 자유화는 국민국가 독일의 국부를 증진시키는 길이다. 거기서는 스미드의 '보이지 않는 손'을 신뢰해도 좋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거인과 난쟁이, 정상인과 불구자, 문명인과 반문명인, 미개인이 공존하는 불균형 상태"에 있다.

국내 거래에 있어서도 거인과 난쟁이는 존재한다. 이는 어떻게 해소하는가. 지방자치? 마을단위?로 축소된다해도 차이는 생길 수 있다.

김화진

나주에 대하여 좋다 새 이야기도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작가가 경험한 정서적 느낌을 책에 표현하는 사례를 보니 좋은 사례인거 같다

거위의 간

돌연변이가 일어났는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 돌연변이는 보통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나는데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근데 긍정적인 것은 인간의 관점. 거위에게는 자손을 못낳는 부정적인 방향이다

거위가 황금알을 낳는 원리를 알게되어도 그 거위는 생식을 못하는 유일한 거위라 실험을 할 수 없어 그것을 거위 밖에서 재현할 수는 없는 상황 이 상황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알고있는 현대 사람들은 배를 가르는 것이 멍청한 짓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과감히 배를 가르자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절묘한 상황이다. 배를 가르지 못하는 상황으로 만드는 것이 재치가 넘친다. 마지막 부분에 실화인지 소설인지 모호하게 끝냄으로써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굉장한 스킬인 것 같다. 이런 방식이 다른 곳에서 쓰인 것을 본 것 같긴 하지만 시대를 생각했을 때 충분히 오리지널리티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컨텐츠

독서는 여행이다

내가 혼자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다양한 생각을 넣어준다. 여행은 정착하기 위해서 한다. 정착 후 미련을 남기지 않기 위해 생각하기 위해 여행한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휴가를 내고 세계의 큰 경기를 보러가는게 인생의 낙이 아닐까 여행 장소 선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여행 전 여행장소에 대한 정보를 많이 수집하자 Reading is like travel It lead think that about I don’t think alone Variety think give to me Travel is for do to stay For no remain regret after stay Travel is for thinking For gave a idea Reading, Travel #think

Review

책이나 영화를 본 후 리뷰를 보는 것은 좋다 하지만 먼저 자신의 생각을 먼저 정리한 후 나의 생각과 비교해볼 수 있어야 좋지 내 생각이 들어가기 전에 먼저 남의 생각이 들어가면 남의 생각이 내 생각인 것처럼 착각하게 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먼저 내 생각을 확실하게 가져간 후에 생각의 확장으로 이용하도록 하자

영화를 보고 내 감상을 내놓기가 힘들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과 다를까봐 혹은 전혀 엉뚱한 얘기를 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또 내 생각에 갇힐까봐 섣불리 생각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내 생각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다른 의견을 들어 내 생각을 넓힐 수 있으면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좋아질 수 있다 걱정하지 말고 쓰고 무참히 깨지자 더 넓은 길로 가는 길이다 Reading

영화같은 것을 보면 다음 장면을 예측하는 것이 하나의 작품감상에 재미가 있고, 영화감독도 그것을 의도하는 장면을 넣기도 하는데 나는 예측을 안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영화볼때도 예측을 안하고 싶은데 예측을 하는게 더 좋을까 의미부여를 하는 것도 일상생활에서는 의미부여를 하고 싶지 않은데 영화에서는 의도를 넣어놓는 것을 읽는 것 또한 재미긴하겠다. 영화뿐만 아니라 소설도 마찬가지 일상생활과 분리해서 매체를 읽을 때의 묘미로 생각하면 될까 연출자는 거기에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말해도 관객이 보기에는 한 장면 장면이 감독이 연출한 장면이기 때문에 장면을 어떻게 꾸몄는지(미장센) 읽으려고 하는 것은 과도한게 아니다

책을 읽는 이유

일상에 치여 살면 다른 생각이 안나는데 책을 읽으면 생각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책을 읽으며 기대하는 것

작가가 그 글을 정성껏. 깊이 고민하며 쓴 것이라는 것을 느끼는 것 그냥 이야기 전달이나 정보 전달이 아니라. 하나 하나 사려깊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쓴 글을 읽는 것을 원한다

그래서 몇몇 책에서 마음에 안들었던 것이 있었나보다

평론가가 니가 느낀 감정은 이거야 라고 단정지으면 기분나쁘다

나는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너도 그렇지 않을까 라는 뉘앙스가 받아들이기 쉽다

책값 price, value

책값은 일정한 범위가 있다 그리고 내용이 아니라 책의 두께와 재질이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니체의 책이든 조잡한 누군가의 책이든 가격이 똑같을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쓰는 사람들은 책 값에 거칠게 저항하지 않는다 책의 공익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책뿐만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 비슷한 도메인에서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강의를 초청할 때 초빙 비용도 명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반대편의 예를 들어보자면 광고계에서는 가격과 명성이 비례한다

Pay for contents

보고 좋았던 영화는 돈을 주고서라도 소장하고 싶은데 검증 안된 것은 돈 내기 아깝다고 생각했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책은 좋은지 검증이 안되었더라도 소장하려고 하듯이 영화도 검증 안되었더라도 돈을 주고 사야겠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차이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시킨다는 문장만 본 사람과 그 실태를 본 사람은 받아들이는게 다르다.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과 글만 본 사람이 느끼는 것도 다른데, 글만 봐도 이성적인 판단은 가능하다. 근데 감정이 들어가는 다큐멘터리가 더 사람을 바꾼다. 하지만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감정 없이 한 걸음 떨어져서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이 틀린 것도 아니고, 감정이입이 되어 당장 행동을 바꾸는 것도 틀린 것이 아니다. 글만 봤을 때는 환경 오염을 시키는 것은 맞지만, 행동을 바꾸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이미지를 봤을 때 도움이 안되더라도 나라도 바뀌어야겠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 다큐에서 전하는 정보만큼 글에서 정보를 알게 되어야 정확한 비교가 될텐데, 지금은 같은 정보량으로 비교하는게 아니라서 의미 없는 글을 썼다. 책과 다큐를 비교해봐야겠다.

책에서는 알 수 없었던 것

호흡 흐름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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